[김대호의 경제읽기] '토스' 결제정보 도용 사고…8명 938만원 피해<br /><br /><br />1700만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'토스'에서 개인 정보가 도용돼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한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코스피 또한 영향을 받는 듯한데요.<br /><br />보다 자세한 이야기,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계좌나 카드를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에서 고객 모르게 결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피해자들은 사용한 적 없는 업체에서 결제가 이뤄졌다고 하던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나요?<br /><br /> 토스 측에서는 해킹 의혹을 일축하며 "개인정보 도용에 따른 부정결제"라고 해명했는데요. 이번 사례로 간편결제 시스템의 보안 문제점이 드러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간편결제시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미국이 지역별로 '코로나19 셧다운'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?<br /><br /> 나스닥의 영향 때문인지 코스피 또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. 향후 증시 방향과 속도가 이번 주에 있을 FOMC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? 무슨 이야긴가요?<br /><br /> 지난해부터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해 왔었죠. 그런데 서울의 소형 아파트값이 중대형 아파트값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소형아파트 인기의 배경, 무엇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문제는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애써 잡은 고가아파트값과 전세값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건데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법 개정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전월세신고제를 비롯해 전월세상한제,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이른바 '임대차 3법' 이 주인공인데요. 통과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게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